상담내용을 지금 확인하여 답변드립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UV 살균등으로는 어포의 표면살균에 그칩니다. 살균력이 있는 253.7nm 파장의 경우 투과율은 0.02mm 수준입니다. 파장이 길수록 투과율은 높지만 살균이 되지 않습니다. 조미포의 경우 건조과정,생산과정에서 내부에 세균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표면살균만으로는 살균이 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적외선이나 마이크로웨이브등을 이용하여 내부까지 열살균을 하는 방법이 좀 더 유효한데, 투자비문제,제품변질우려,수율문제등이 걸림돌입니다. 건어포의 경우 건조과정부터 위생적으로 처리되어야하는 전제조건이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당사에서 위생적인 건조기 개발중) 다만 공정중에 오염되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고시의 세균기준이하로만 살균처리해도 된다면 실험을 거쳐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원료입고시의 세균검사가 전제되어야 성공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면 전화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